[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건양대 PRIME창의융합대학은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2017 제5회 창의융합 아이디어 경시대회(Idea World)’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예선은 오는 14일까지 진행하며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은 22일 오후 1시부터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본선대회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PRIME창의융합대학 10개 학과인 △기업소프트웨어학부 △재난안전소방학과 △사이버보안공학과 △융합기계공학과 △융합IT학과 △임상의약학과 △의약바이오학과 △글로벌의료뷰티학과 △글로벌프론티어학과 △융합디자인학과에서 학과별로 문제를 나눠 출제한다.

학생들은 공학분야, 의료보건분야, 글로벌서비스 및 디자인분야 중 한 분야의 문제를 택해 아이디어를 제출해야 한다. 개인 또는 팀(2인 이상)으로 참가할 수 있다. 대회 당일에는 학부모 및 학생 대상 진로상담부스도 운영한다.

창의융합 아이디어 경시대회는 ‘교육 혁신을 통해 세상을 바꾼다’는 건양대 PRIME 창의융합대학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개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프라임 창의융합대학 관련학과 입학 시 등록금 범위 내에서 장학금을 지급한다.

김두연 창의융합대학장은 “이번 경시대회에 전국의 많은 고교생들이 참여해 기량을 펼치길 희망한다”며 “이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융합적 사고 및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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