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비전대학 지적토목학과 학생들이 드론을 이용해 지형공간정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전주비전대학은 국토부의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로 선정됐다.(사진=전주비전대학)

[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전주비전대학(총장 한영수) 지적토목학과가 국토교통부의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공간정보는 지형공간정보시스템(GIS) 프로그래밍과 같은 기술을 이용, 무인자동차, 드론 등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고부가가치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전주비전대학은 공간정보 융·복합 분야인 무인항공기(UAV), 3차원 콘텐츠 및 공간정보 소프트웨어에 대한 직무 및 취업역량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호남에서는 유일하며, 대구과학대학, 인하공업전문대학과 함께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이 학과 교수인 심정민 사업단장은 “전주비전대는 호남권에서 공간정보 인재를 양성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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