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2차 예비창업자 모집
창업아이템 개발비부터 최대 1억원까지 지원

▲ 울산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 울산대(총장 오연천)는 유망 창업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 활동 지원을 위한 ‘2017년 창업아이템 사업화 프로그램’에 참가할 2차 예비창업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학은 지난 1차 모집에서 선정된 14개 팀을 포함해 올해 총 26개 팀을 지원할 계획이며, 전체 선정 규모의 50% 이상을 바이오 분야 창업자로 선정하고 서울아산병원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화를 중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팀에는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창업아이템 개발비와 기술정보활동비, 마케팅비, 창업공간 무상 제공 등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구자록 창업지원단 부단장은 “울산대는 전국 40개 창업선도대학 중 유일하게 바이오 특화형으로 선정됐다”며 “지난 1차 모집을 통해 11개 바이오 분야 과제 지원이 이뤄져 성과를 보였고 앞으로도 세계적인 바이오·헬스 창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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