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서울시립대(총장 원윤희)는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과 함께 키르기스스탄 해외봉사활동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2017 서울시립대-서울의료원 공동 주관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이 지난 3일 학생회관 2층 아느칸에서 열렸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교직원‧재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서울시립대 해외봉사단과 서울의료원 교육연구부장과 전문의 등 파견의료진 5명이 참가한다.

봉사단은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쉬켁 시에 위치한 ‘비쉬켁 한국교육원’을 중심으로 △한국어 △태권도 △사물놀이 △K-POP 댄스 △현지 학교 시설 개‧보수 활동 △현지 병원 의료봉사 △보건의료 교류 활동 등을 하게 된다.

봉사단장을 맡은 황선환 학생부처장은 “서울시의 교육‧의료를 대표하는 두 기관의 해외봉사활동이 올해로 6년차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협력해 국내외 의료 취약 지역을 방문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봉사단은 오는 11일부터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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