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 전국 9개 지역거점 국립대의 입학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대(총장 전호환)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이 대학 기계관 대강당에서 경북대·경상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강원대 등 9개교가 모여 각 대학의 입학전형과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일대일 개별상담을 하는 ‘2018학년도 거점국립대학 공동 대입 전형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김현민 입학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대입 전형을 준비하는 부산·울산·경남의 수험생 및 학부모들이 다양한 지역거점 국립대의 입학 정보를 한자리에서 더욱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지역거점 국립대학 간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국립대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발전모델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립대 입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부산대 입학 홈페이지(http://go.pusan.ac.kr)에서 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