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형 프로그램 통해 전공 이해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레고 블록을 이용해 자신이 직접 만든 차량로봇 경주에 환호성이 터진다. 숙명여대 공대 1학년 학생들이 6일 서울 용산전자랜드의 핸즈온캠퍼스에서 레고를 활용한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차량로봇이 정해진 길을 따라가도록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코딩실습을 받고 실제 로봇에 적용해 로봇경주를 하며 움직임을 관찰했다. 숙명여대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1주일간 기초공학부 하계기숙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드론제작 설계와 360도 카메라 조작 및 VR툴을 이용한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했다. 정홍 기초공학부 학부장은 "공학 전공분야의 폭넓은 이해와 체험을 통한 자기주도적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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