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현장실무인력 양성과정, 해양바이오 교육과정 2개 과정 선정

▲ 강릉원주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강릉원주대(총장 반선섭)가 교육부‘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사업에 2개 교육 과정이 선정돼 2억8300만원을 지원받는다.

9일 강릉원주대에 따르며 교육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선정 대학을 대상으로 지난 5월 대학과 산업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 사업을 공고했다.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은 채용약정을 맺은 산업체와 대학이 공동으로 학생 선발,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현장실습, 학생 관리를 수행하고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협약업체로 취업하는 채용연계형 교육과정이다.

강릉원주대는 3개 분야(지식재산 현장실무인력 양성과정‧해양바이오 교육과정‧의료기기융복합 교육과정)를 신청해 그중 지식재산 현장실무인력 양성과정과 해양바이오 교육과정 2개 과정이 선정됐다.

하태권 LINC+사업단장은“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 사업은 2017년도 2학기부터 2018년도까지 추진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현장실무 맞춤형 인재양성과 더불어 취업연계를 활성화해 대학과 지역산업이 윈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