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성신여대는 지난 7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운정그린캠퍼스 대강의실에서 ‘2017 성신스타트업 제6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여대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과 분위기를 조성하고 참신한 창업아이디어와 우수한 사업모델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매학기 열리고 있다.

대회는 서류평가에 통과한 19팀이 1라운드 PT 및 스피치를 거치고, 이를 통과한 10팀이 5분 질의응답의 2라운드를 거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상은 백자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다용도 벽걸이 아이디어를 제시한 박미래(공예4)씨가 차지했다. 최우수상 3팀, 우수상 6팀, 창의상 9팀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변혜원 산학협력단장은 “벌써 6회째를 맞는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청년창업의 촉진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멘토링 및 집중육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미래 여성 CEO 육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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