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국제학교에 참가 중인 외국인 참가자들과 한림대 재학생 멘토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한림대(총장 김중수)는 오는 14일까지 ‘2017 한림국제학교’(HIS, Hallym International Summer School)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한림국제학교는 한국어·문화 연수 프로그램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말레이시아, 중국, 태국 등 외국인과 한림대 재학생 22명이 참여 중이다.  

외국인 참가자들과 한림대 재학생 멘토는 팀을 이뤄 한림대 기숙사에서 3주간 함께 생활하며 언어와 문화를 함께 공유하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현장 견학을 통해 한국의 사찰과 명산을 견학한다. 또 △뮤지컬 관람 △K-POP댄스 △태권도 체험 △한국 음식 만들기 △한국 가정 홈스테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 중이다. 

이번 한림국제학교에 참가 중인 레이첼 시턴(Rachel seaton)씨는 “좋은 커리큘럼 덕분에 기대 이상의 재미와 흥미를 느끼고 있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모국인 한국에 대해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겼다”고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오는 13일 작별파티를, 다음날인 14일에는 졸업식을 끝으로 일정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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