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전북대(총장 이남호)는 이 대학 강길선 교수(고분자·나노공학·사진)가 대회장을 맡은 '의료용 고분자·조직공학전략 국제 심포지엄(FBPS)' 금년 대회가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는 FBPS는 줄기세포와 재생의학 분야 국제 학회인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회(TERMIS) 회원들이 주축이 돼 해당 분야 연구 방향과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 대회다.

의료용 고분자·조직공학전략 분야 창시자 격인 알란 호프만(Allan Hoffman), 카즈노리 카타오카(Kazunori Kataoka), 제임스 유(James J Yoo), 존스 힐본(Jons Hilborn) 교수 등이 초청됐다. 알란 호프만, 레이 오텐브라이트(Ray Ottenbrite) 교수의 공적을 기념하는 컨퍼런스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강길선 교수는 작년 1월 아시아인 최초로 이 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강 교수의 임기는 오는 2019년부터 3년이다.

자세한 정보는 학회 홈페이지(www.FBPS2017.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