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지대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명지대(총장 유병진)가 2017학년도 하계 ‘전공학문연계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사회봉사단의 국외파견 봉사프로그램으로 특히 라오스 봉사활동은 명지대가 자체 개발한 전공연계 해외봉사 프로그램이다.

라오스 자체개발 해외봉사는 1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일회성이 아닌 장기간 봉사활동이다. 이는 봉사지역의 특성과 요구에 부응하는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지역 주민들과 연대감·친밀감을 높이고, 학생들이 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전공연계봉사와 일반봉사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공연계 봉사는 음악·미술·체육·컴퓨터·영어 등 세분화된 교육 봉사로 진행되고, 일반봉사는 노력봉사(교사 신축 및 리모델링 등)와 문화교류(마을잔치 및 문화공연 등)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몽골과 키르기스스탄에서 월드쉐어 해외봉사가 진행된다. 몽골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키르기스스탄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명지대 측은 “참가인원이 84명인 최대 대학해외봉사단이며, 해외 봉사활동 프로그램의 모범이 될 만한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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