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과 도쿄 올림픽까지…서로 협력해야”

▲ 김성조 한국체대 총장(오른쪽)과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가 한국체대 총장실에서 회의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한국체대(총장 김성조)는 지난 12일 한체대 총장실에서 김성조 총장이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 총장은 “한·일 양국 관계에서 스포츠 분야가 차지하는 부분이 적지 않다”며 “2015년 일본 중의회 오시마 다다모리 의장 방문에 이어, 주한 일본대사가 다시 한국체대를 방문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주한 일본대사 일행은 한국체대 빙상장과 양궁장 등을 둘러본 뒤, 학교 식당에서 준비한 삼계탕으로 식사했으며, 내년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이어지는 도쿄 올림픽에 상호 협력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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