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학생 중에 여드름은 물론 여드름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대학생 A씨는 여드름 때문에 오랜 기간 관리를 해왔다. 하지만 관리할 때만 피부가 좋아질 뿐 잠시라도 관리하지 않으면 여드름 자국과 흉터로 변해버리곤 한다. 

여드름은 이처럼 치료를 받더라도 후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으며 반복된 여드름 재발로 인해 환자들은 과도한 스트레스까지 받게 된다. 

김진훤 리유한의원 신촌점 원장(사진)은 재발하는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몸 상태를 파악해 여드름 원인을 찾고 그 후에 치료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김 원장은 여드름 재발의 원인으로 △에너지 순환 문제로 인한 얼굴 화끈거림 △과도한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및 수면 습관 △소화 및 생리 문제 등을 꼽았다.

특히 각각의 원인들은 사람마다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에 의료진과 상담하며 정확한 원인을 찾아 전반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김 원장은 “얼굴에 남은 여드름 자국과 흉터를 없애기 위해서는 억지로 자국을 지우려고 해서는 안 되며 적절한 치료로 피부 재생력을 회복시키면서 지우는 게 중요하다”면서 “다만 등이나 가슴 부위의 자국은 자연스럽게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치료하면서 없애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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