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부경대] 수시모집 70%…학생부교과전형만 최저학력기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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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지원 3회 가능…실기우수인재전형은 최대 4회까지 가능

성인·재직자 200명 모집…서류평가 100% 선발

[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 부경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신입생 정원 3589명 가운데 70%인 2634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학생부교과(창의인재, 교과성적우수인재)전형에서는 인문사회계열 모집단위는 수능 4개 영역 중 상위 2개 영역 합이 7등급 이내,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수능 4개 영역 중 상위 2개 영역 합이 8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단, 수학 ‘나’형을 선택한 경우에 1등급 하향 적용된다.

창의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교과 성적으로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인성면접을 실시하고, 1단계 성적 80%와 면접고사 성적 2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교과성적우수인재전형은 면접고사 없이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교생활우수인재전형, 사회적배려대상자I‧II전형, 지역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면접을 실시해 1단계 성적 80%와 면접 성적 2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미래인재전형 및 농어촌인재전형, 특성화고교인재전형, 평생학습자전형, 특성화고교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은 면접 없이 서류평가만으로 선발한다.

복수지원은 총 3회까지 가능해 학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실기우수인재전형 지원 시 4회까지도 가능하다. 저소득층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나눔인재, 미래인재)을 확대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부경대는 동남권에서 처음으로 평생교육단과대학인 미래융합대학을 신설해 성인학습자와 재직자를 대상으로 신입생을 200명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평생교육상담학과 △기계조선융합공학과 △전기전자소프트웨어공학과 △공공안전경찰학과다. 지원 자격은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 또는 산업체 재직경력이 3년 이상인 재직자이며, 수능성적 및 면접고사 없이 서류평가만으로 선발한다.

지원을 원하는 이는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부경대 입학 홈페이지(http://www.pknu.ac.kr) 또는 진학어플라이(http://www.jinhakapply.com)로 접수하면 된다.


▶ ‘부산 최초 대학’ 부경대의 매력 포인트를 살펴보자

■ 취업률, 졸업생 3000명 이상 국립대 최상위권= 부산 최초 대학인 부경대의 강점 중의 하나는 높고 안정적인 취업률을 꼽을 수 있다. 2015년 국립대 가그룹 취업률 1위를 기록했으며, 최근까지 법인 서울대를 제외한 국립대 가운데 최상위권 취업률을 해마다 이어가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인사혁신처 주관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선발시험’에 부산지역 대학 가운데 부경대가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는 점은 부경대 취업의 ‘품질’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부경대가 높은 취업률을 이어가는 비결은 특색 있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계열로 취업하려는 학생들끼리 동아리를 만들어 정보공유는 물론 모의면접 실시, 취업동아리 활동 결과보고 발표회 등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생의 경력을 일목요연하게 관리해주는 부경대 특유의 학생경력관리시스템도 학생들의 취업에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저학년부터 체계적으로 자신의 경력을 관리할 수 있고 입사서류 작성 시에 핵심자료로 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성적을 비롯해 외국어능력, 자격증, 수상실적, 해외연수, 동아리 및 봉사활동 같은 경력 우수자에게 장학금을 주면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점도 취업률 향상으로 이어진다.

■ 해마다 20여개 나라에 800여 명 학생 파견 = 부경대의 외국 유학생 국적이 매우 다양한 점이 이채롭다. 무려 62개국 1300여 명의 외국 유학생이 한국 학생들과 부경대 강의실에서 함께 공부 중이다. 이와 함께 부경대는 한 해 800여명이 넘는 재학생을 미국·네덜란드·핀란드·중국·일본 등 20여 개국에 파견하고 있기도 하다. 교환학생뿐만 아니라 어학연수, 해외 계절학기, 문화교류, 해외봉사 등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활발히 참여하면서 견문을 넓히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 대연캠퍼스 전경

■ 부경대는 캠퍼스가 곧 ‘핫플레이스’ = 해운대와 광안리를 옆구리에 끼고 있는 부경대는 캠퍼스 자체가 ‘핫플레이스’다. 학생들이 주로 상주하는 대연캠퍼스 일대는 최근 서울 ‘홍대앞’과 비견될 정도로 젊음의 열정이 넘쳐난다. 캠퍼스 담장을 허문 후 8년 동안 캠퍼스 주위로 아기자기한 카페와 이색 맛집, 공연장들이 잇달아 들어서 이 일대가 새로운 명소로 등장한 것이다. 용당캠퍼스에 있는 공과대학의 일부 학과도 2018년엔 대연캠퍼스로 모두 옮겨오기 때문에 이곳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 청춘들의 눈길 사로잡는 창업지원체계 = 산학협력은 4차 산업의 요체다. 4차 산업을 리드하는 인재양성과 신기술 창출을 위해 용당캠퍼스는 산학협력과 창업 혁신캠퍼스로 변신 중이다. 캠퍼스를 통째로 기업들에 개방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드래곤밸리’를 구축, 전국 제1의 모범 캠퍼스로 만든다는 야심찬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올봄 용당캠퍼스를 방문했던 미래창조과학부장관이 “부경대의 산학협력, 창업현장이 가장 모범적”이라고 했을 정도로 그 변화상이 역동적이다. 특히 활발한 창업지원체계는 요즘 청춘들의 시선을 잡는 부경대의 또 다른 매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학생들은 누구라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하는 실험을 하면서 창업을 준비할 수 있고, 전공을 심화시킬 수 있는 산학협력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지난 4월 부경대는 정부로부터 250억 원을 지원받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에 선정되어 학생들은 취업과 창업에 더욱 폭넓은 지원을 받게 되었을 뿐 아니라 드래곤밸리 구축이라는 부경대 프로젝트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 1900억원대 국책사업에 학생 혜택도 풍부 = 부경대에는 이색적인 국책사업이 많다. 250억원대 LINC+사업을 비롯한 산학협력, 창업, 해양인문학, 해양융복합 바이오닉스, 부식제어 융합기술, 해양LED 등의 분야에서 총 1900억원대 국책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대학 경쟁력의 원동력인 이 같은 국책사업들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미지의 세계를 열어가는 교수 연구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국책사업마다 학생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장학 혜택,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 풍부하다는 점도 부경대의 매력이다.

▲ 기숙사 전경

■ 자전거 타고 학생생활관에서 강의실로 = 부경대 학생생활관은 3개 동 3150명이다. 최근 부경대에 들어선 지방 최초 행복연합기숙사의 학생 수(1520명)를 합치면 이용학생 수가 4600명을 넘는다. 이 학생생활관들은 강의실과 가깝고, 대연캠퍼스는 도심 속의 완전 평지라서 자전거를 타고 생활관과 강의실을 유유히 오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 학생 잠재력 개발에 공들이는 대학 = 부경대는 학생 마음을 어루만져 잠재력을 개발하는 데에 공을 들이는 대학이다. 상담 전담 부서인 학생상담센터 이용자가 연간 8000명에 이를 정도다. 이 센터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교적응, 진로상담 등을 포함하여 학생이 학교생활에서 직면하는 갖가지 고민에 대해 전문적 상담을 지원한다.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적성탐색검사를 실시해 신입생의 초기 진로설정을 돕는다. 학생들은 누구라도 학기 중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담전문가와 1대 1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문제해결형→글로벌형→융합형 인재 양성 = 부경대는 △문제해결형 인재, △글로벌형 인재, △융합형 인재 3가지 인재상을 갖춘 학생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김영섭 총장은 “전공능력을 심화시켜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일인자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어학능력과 함께 상대방 국가의 문화와 시장에 능통한 국제화 능력으로 외국인과 토론할 수 있는 비즈니스 능력을 갖춘 인재,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과 통합이라는 창의적 지식기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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