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서울신학대] 개교 106주년…‘세계 최고의 기독교대학’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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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변화·희망’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Comversity System 구축해 ‘공동체 전문가’ 양성
사회봉사 기관·센터 설립 등 지역민 복지 향상 노력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서울신학대는 뿌리 깊은 영성을 바탕으로 기독교 리더를 키우는 ‘기독교 명문대학’이다. 진리와 성결의 정신을 바탕으로 경건하고 건전한 신학교육과 함께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소사역(서울신대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편리한 교통을 바탕으로 초교파적 지지를 받고 있다.

서울신학대는 올해 개교 106주년을 맞아 세계 최고의 기독교대학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새 비전 실현을 위해 △성결한 기독인 △실천적 봉사인 △융합형 전문인 △창조적 세계인 양성을 목표로 세웠다. 또한 교육·변화·희망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체가 무너지고 있다”…‘공동체 전문가’ 양성 = 목회자 양성기관으로 시작한 서울신학대는 전문 기독교 지도자 육성이라는 특화된 교육이념을 만족시키면서도 공동체가 무너져가고 있는 현대사회에 전문적으로 기여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공동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Comversity System(대학과 지역공동체가 창의적 협력관계를 표방하는 개념)을 통해 지역공동체와 상호 발전과 협력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서울신학대는 공적자원을 활용해 21세기가 원하는 새로운 대학의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다.

‘공동체 전문가 양성’은 그동안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서울신학대의 특성화 사업과 맥을 같이 한다. 지난 2004년 1차 특성화 계획은 ‘새 시대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목회자 양성’과 ‘지역사회의 교육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Comversity System 구축’을 통한 ‘창조적 기독교 지도자 양성’이었다. 2013년에는 기존 1차 전략을 수정해 신학계열은 ‘성결한 사회봉사형 교회 지도자 양성’을, 일반계열은 ‘성결한 사회봉사형 인재 양성’을 추구했다. 이번 3차 특성화 계획은 그간의 성과를 철저히 분석해 기존 1차의 Comversity 개념을 확장 계승하고 2차의 사회봉사형 인재를 ‘공동체 전문가’로 보다 구체화했다. 기존 신학-일반계열로 나뉘어 있던 특성화 전략을 다시 하나로 통합했다. 보다 집중적이고 효율적인 대학특화 사업이 되도록 유도한 것이다.

현대사회의 공동체 문제를 해결할 전문가 양성을 위해 △공동체 지향적 전문인 양성 △지역공동체에 기여하는 전문인 △세계 공동체에 기여하는 전문인 등 3단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단계에서는 서울신학대만의 고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세운다. 이후 2단계에서는 사회와의 긴밀한 협업 아래 학생들로 하여금 구체적인 지역공동체 활동 등에 참여하게 해 실질적인 공동체 전문가 및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3단계에서는 지역에만 머무르지 않고 세계 공동체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지역과 함께해온 대학 = 서울신학대는 1974년 부천으로 이전한 뒤 40여 년 동안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서울신학대는 다양한 기관들을 운영하면서 지역민들의 복지 증진에 집중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

부천종합사회복지관, 보육정보센터, 경기부천소사자활센터, 대학어린이집, 상담센터, 아동발달지원센터 등 다양한 사회봉사 기관·센터를 설립·위탁받아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꾀하고 있다. 이 중 보육정보센터는 우리나라 보육사업 초창기에 전국의 많은 보육정보 관련 기관의 설립·운영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 외에도 서울신학대는 평생교육원 운영을 통해 지역민들의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으며 학교 뒤의 성주산 등산로를 개방해 지역민들의 풍요로운 삶에 일조하고 있다.

[인터뷰] 이봉재 입학처장 “학생부 비교과영역 올해부터 반영 안 해”

▲ 이봉재 입학처장

- 2018학년도 수시모집 특징은.
“2018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은 전년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전년도 대비 가장 큰 변화는 학생부 반영 방법에 있어 올해부터 비교과영역을 반영하지 않는 것이다. 교과영역만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도 확대됐다. 학생부교과전형과 실기위주전형의 학생부 반영 방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학년과 학기 구분 없이 국어·영어·수학·사회관련 교과에서 각각 교과별 최상위 3과목씩 총 12과목을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전형에서 서류심사(학생부교과+비교과+자기소개서)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전형에서 서류 60%와 면접 40%로 선발하게 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와 비교과, 자기소개서를 복수의 입학사정관이 정성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교과 성적에만 국한해 지원여부를 결정하지 말고 수험생 자신이 해당학과의 지원동기가 분명하고 학생부를 통해 전공에 대한 자신만의 장점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다면 과감히 지원해 보는 것도 좋다. 올해 수시 전형에 있어 수험생들이 유의해야 할 부분은 신학과와 사범계 학과인 기독교교육과, 유아교육과의 경우에는 교직 인·적성 면접이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 면접은 합격여부만 반영한다. 만약 면접에 응하지 않을 경우 교과 성적과 상관없이 불합격 처리될 수 있다.”

- 지원 시 유의사항은.
“수시 지원자는 고등학교 이수과정(계열)에 관계없이 모든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일이 중복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복수지원할 수 있다. 이때 학과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단 동일한 전형에 복수지원할 수는 없다. 또한 중복지원 시 수시 지원 횟수(6회 제한)에 2회 산정된다.”

- 합격전략을 소개한다면.
“수시 지원 시 중복지원이 가능한 점을 고려해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을 전략적으로 중복지원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학생부교과전형 가운데 추천자전형의 경우에는 면접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은 만큼 남은 시간동안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하면 학생부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에 비해 전형일을 더 세분화해 복수지원 가능 범위를 더 확대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복수지원을 지원전략으로 활용한다면 합격확률을 더 높일 수 있겠다.”

- 서울신학대의 강점은.
“우리 대학은 뿌리 깊은 영성을 바탕으로 기독교 리더를 키우는 ‘기독교 명문대학’이다. 올해로 개교 106주년을 맞이한 우리 대학은 진리와 성결의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교육·변화·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복음주의적 기독교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특성화와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교육혁신을 이루고 있다. 교육자 중심에서 피교육자 중심으로 강의실 중심에서 현장 중심으로 변화시켜 교회와 한국사회가 절실히 요구하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해오고 있다. 우리 대학은 현재 11개 학과 6개 대학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작지만 알찬 학교로서 기독교 전문성을 바탕으로 내실을 다져 왔다. 그 결과 지난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상위그룹으로 선정됐다. 유아교육과는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고 보육학과는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등 우수한 교육역량을 인정받아왔다. 대학이 제도적으로 복수전공을 장려하고 있어 다양한 조합의 복수전공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또한 STU 영어센터를 통해 전 학생에게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중국어과의 경우 중국 동방대학과 공동복수학위제를 시행하는 등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21세기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인문학 강좌를 교양필수 과목으로 개설해 학생들로 하여금 참되고 바르게 세상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기본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리 대학에 오면 단순히 ‘무엇을 알고 있는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실제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기술과 능력을 지닌 사람으로, 사랑의 정신을 기반으로 한 정직하고 깨끗한 사회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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