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선문대(총장 황선조)는 19일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LINC+ 사업단 출범식’과 함께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융합기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INC+사업은 올해 최대 규모의 대학재정지원사업으로 선문대는 산학협력고도화형(55개교, 2163억원)에 선정됐다. 이로써 ‘창의융합 실무형 인재양성과 글로컬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견인’이라는 비전을 갖고,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LINC+사업단을 운영한다.

황선조 총장은 “LINC사업에 이어 LINC+사업까지 선정됐다. 이러한 결과는 지역주민, 지역기업과 함께 일궈낸 결과이기에 더욱 소중하고 감사한 일”이라며 “산업현장 속에서 답을 찾아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성공적인 LINC+사업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기용 산학협력단장은 “스마트융합기술과 글로벌비즈니스를 특성화 분야로 선정해 중소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글로컬 산학공생 모델을 고도화하겠다”며 “다 함께 웃는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고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융합기술 포럼’도 개최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노상도 성균관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교육의 변화와 스마트제조 및 스마트팩토리를 추진하기 위한 융합 교육을 강조했다.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용주 수석연구원 ‘스마트팩토리 추진 러닝팩토리 구축’ △산업통상자원부 민관합동스마트공장추진단 송병준 박사 ‘스마트팩토리 정보시스템 구축 및 기업지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정경렬 단장 ‘4차 산업혁명의 본질과 인재 육성에 대한 제언’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한편 선문대는 LINC사업 연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