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카융합학부를 전공하는 최용희(왼쪽)학생과 박수빈 학생이 현대위와-지멘스 스마트 NC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기념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창원대(총장 최해범)는 공과대학 메카융합학과 최용희, 박수빈 학생이 ‘제4회 현대위아-지멘스 스마트 수치제어(NC)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위아와 지멘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주어진 도면대로 공장기계가 가공할 수 있도록 하는 ‘Milling/Turning 프로그래밍’ 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최용희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학과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도 전문 기술인이 되기 위해 많은 경험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수빈 학생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진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키우고 좋은 성과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허석환 메카융합학과장은 “현장에서의 실전과 학교에서의 이론을 겸비한 최용희, 박수빈 학생은 미래가 촉망되는 인재들이다. 대한민국의 훌륭한 산업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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