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동덕여대] ‘최초’가 어울리는 대학, 여성 리더 양성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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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특화 교육·융합교육…국내 최초 큐레이터학과 개설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춘강 조동식 박사가 창립해 올해로 107주년을 맞이한 동덕여대는 ‘최초’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여대의 강점을 실려 국내 최초 ‘여성학센터’를 건립했고 ‘여성학박물관’을 개관해 조선시대 여성유물을 선보였다. 공연의 메카 대학로에 공연예술센터를, 디자인과 패션 중심지 청담동에는 디자인연구센터를 세워 강의와 실습이 이뤄지도록 하는 ‘계열별 캠퍼스’를 실현했다.

그 외에도 4년제 일반대 최초로 문화예술과 방송연예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방송연예과와 패션 산업을 선도하는 모델 및 매니지먼트 인력을 양성하는 모델과를 설치했다. 국내 최초 큐레이터학과 개설로 이론과 실무가 융합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현장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 동덕여대 100주년 기념관 전경.

■ 인성·창의·감성 특화 교육으로 여성 리더 육성 = 동덕여대는 인성·창의·감성을 특화한 교육을 하고 있다. ‘동덕 인성교육’을 강조해 여러 가지 삶의 문제들에 대한 총체적 고민과 타인에 대한 배려 및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있다. ‘리더십 집단과 역량개발’을 통해 개인의 리더십을 진단하는 한편 여성 리더로서의 역량 개발을 위한 수업도 시행하고 있다.

타 대학과는 달리 교양수업에 창의감성을 중요시하는 ‘창감’ 영역, 여성 리더십 향상과 사회적 수요에 부응하고 취업률 증가를 위한 ‘글로벌여성과자기계발’ 영역의 교양수업을 마련해 동덕여대에서만 교육받을 수 있는 특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 이론·실무 결합된 다양한 연계전공이 강점 = 동덕여대는 두 개 이상의 전공이 결합된 연계전공을 개설해 복잡하고 다양화된 시대의 요구를 충족시킬 교육을 수행한다.

빅데이터 연계전공은 △컴퓨터학과 △정보통계학과 △경영학과 △문헌정보학과가 연계해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빅데이터를 수집·분석·배분해 다양한 분야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컬처비즈융복합전공은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인재를 요구하는 시대상에 부응하기 위해 개설됐다. 급변하고 있는 사회에 발맞춰 문화예술 분야에서 디자인과 실용예술을 매개로 미래 고부가가치 문화산업 발전을 꾀한다. 이론적·실천적 방법들을 실무중심으로 연구하는 컬처비즈융복합전공에는 △실용음악과 △경영학과 △국제경영학과 △패션디자인학과(주,야) △시각&실내디자인학과(실내디자인전공)의 학과가 연계하여 글로벌 융·복합형 전문인을 양성한다.

글로벌다문화학연계전공 역시 주목받고 있다. △방송연예과(주·야) △중어중국학과 △사회복지학과 △국사학과 △국어국문학과 등 6개 학과가 연계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다문화 사회통합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한국사회가 급속하게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기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이를 조정하고 통합할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한다.

패션마케팅전공은 산업현장에서 패션 관련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폭넓은 지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학생들은 △경영학과 △국제경영학과 △모델학과 △패션디자인학과 과목을 수강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공공문화예술 연계전공은 △회화과 △디지털공예과 △시각&실내디자인학과 △경영학과 △글로벌MICE전공이 연계해 공공예산 추진 사업의 분석과 설계,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공공 정책 사업에 대한 이해 및 사업 제안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취지다. 또 지역과 대학의 연계를 확대하고 각종 공공 프로젝트 공모지원과 수행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창업 기회를 창출한다.

▲ 동덕여대 본관 전경.

■ 수시 모집= 총 943명 선발…7개 전형으로 실시

2018학년도 수시모집은 △학교부교과우수자전형 △동덕창의리더전형 △일반(실기고사)전형 △고른기회전형Ⅰ·Ⅱ △특기자전형 △특성화고 등 고졸재직전형 등 총 7개 전형으로 진행된다.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총 943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인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2017학년도 서류평가가 포함된 단계별 전형에서 학생부교과 성적 100%만 반영되는 일괄 합산 방식으로 변경됐다. 선발인원은 265명에서 386명으로 2017학년도 대비 121명(45%)이 증가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동덕창의리더전형 △고른기회전형Ⅰ·Ⅱ △특성화고 등 고졸재직자전형으로 구분된다. 이 전형에서는 34명이 늘어난 총 291명을 선발한다. 동덕창의리더전형은 △인문·자연(172명) △디자인(14명) △미술계열(15명)로 구분해 모집한다. 모집단위별로 차이는 있으나 1단계에서는 서류 100%로 3~5배수로 선발한다. 2단계는 1단계 성적과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동덕창의리더전형(인문·자연)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디자인·미술계열(큐레이터학과 제외)의 동덕창의리더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이외에 활동보고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 전형의 경우 2017학년도까지는 2단계에서 개별면접과 모둠면접이 함께 실시됐으나, 2018학년도부터는 개별면접만 실시하는 것으로 간소화돼 수험생들의 부담을 낮췄다.

동덕여대의 자기소개서 문항은 대교협 공통문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인문·자연의 경우 자기소개서 1번과 2번 항목에 대학입학 후의 학업계획과 진로계획을 염두에 두고 지원동기와 동덕여대의 인재상을 녹여내야 한다. 이를 통해 동덕여대가 원하는 인재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도 지원전략이다.

디자인·미술계열의 경우 자기소개서 4번 문항을 추가 작성해야 한다. 자신의 창의적 활동 결과물을 사진으로 첨부하고 그에 대해 기술해야 한다. 지원 전공과 관련된 결과물에 대해 작성하는 것이 좋다. 결과물을 꼭 자신이 그린 그림이나 조형 작품 등으로 한정할 필요는 없다. 전공에 대한 자신의 관심을 표현할 수 있는 내용을 기술하면 된다. 큐레이터학과를 제외한 디자인·미술계열의 추가 제출서류인 활동보고서도 자기소개서 4번 문항과 같은 맥락에서 작성해 자신의 전공적합성을 부각해야 한다.

세 건의 활동을 작성하는 활동보고서는 자기소개서와 마찬가지로 학생부상에 기재되지 않은 교외활동은 작성할 수 없다. 학교장 확인서(본교양식)를 제출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작성 가능하다.

동덕창의리더전형의 2단계 면접 준비는 기출문제를 통해 실제로 면접상황을 연습해 보는 게 도움이 된다. 학생부 교과·비교과 활동을 기반으로 형성된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된 제출서류를 면접과정에서 구체적으로 표현해 주는 것이 합격 전략이다.

동덕창의리더전형은 내신 정량평가가 실시되지 않는다. 내신이 다소 부족해도 평소 충실한 학교생활을 토대로 지원 분야에 대한 고민과 그에 따른 교내 활동, 지원 분야 이외의 다양한 교내 경험을 쌓았던 노력을 보여준다면 지원해 볼 만하다.

고른기회전형Ⅰ·Ⅱ는 동덕창의리더전형(인문·자연)과 전형 방법이 동일하지만 2단계 개별면접에서 발표면접이 실시되지 않는다. 이 전형은 각각의 지원 자격이 상해 자격 요건을 확인한 후 본인이 해당하는 전형에 지원해야 한다.

특성화고 등 고졸재직자전형은 지원자의 학생부 및 제출서류에 대한 서류평가 30%와 면접 70%로 학생을 선발한다. 세무회계학과(야) 및 토털뷰티케어학과(야)에서 총 66명을 모집한다.

실기위주의 일반전형(실기고사)은 교과 성적 이외에 실기고사 점수의 반영비율이 높다. 합격을 위해서는 실기 준비를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 또 전년도와 거의 유사한 방식으로 실시되지만 일부 학과에서 선발방법과 전형유형이 일부 변경된다.

2018학년도부터 패션디자인과(야)와 모델과(야)에서 실기고사전형이 처음 신설된다. 디지털공예과 선발방법도 ‘발상과표현’에서 ‘기초디자인’으로 변경된다. 한편 피아노과·관현악과·성악과는 학생부 반영비율이 교과 20%(출석포함)에서 교과 30%로 바뀐다. 피아노과 실기고사는 지정곡 1곡, 자유곡 1곡을 각 50% 반영하던 비율이 각각 45%와 55%로 변경됐다. 실용음악과는 1단계 4배수 선발에서 5배수 선발로 선발인원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학생부가 반영되는 전형은 학생부 반영 방법이 학생부 반영 영역 중 10% 출석을 반영했지만 교과점수 반영으로 변경됐다.

동덕여대 수시모집은 원서접수 전까지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꾸준히 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과 특기자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이므로 충족여부를 충분히 고려해 지원하는 것도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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