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수시모집 1486명 선발 …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실기위주 유형

인문학 소양을 다지고 1인 1기 외국어 능력을 신장 다국적 인재 성장 지원

▲ 한국교통대 대학정문.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한국교통대는 국내 유일의 교통 특성화대학으로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글로벌 리더ㆍ창조적 전문가ㆍ전인적 교양인을 양성하는 일반 종합대학이다. 특히 세 개의 캠퍼스별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창조적 인재교육 역량을 제고하는 등 세계 속의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힘찬 날개를 펴고 있다.

■ 교육가치를 높이는 열린 대학 … 학생이 꿈꾸는 대학= 올해 112주년이 된 한국교통대. 한국교통대는 교육의 연륜은 노쇠가 아니라 경험의 축적이며, 동시대를 진단하고 미래를 예견하는 변혁의 힘이라고 강조한다. 교통대의 전신은 충주대를 모태로 한 한국철도대학과 청주과학대학이다. 2012년 세 대학이 통합해 출범한 한국교통대는 긴 역사와 시대를 읽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한국교통대는 ‘진리탐구ㆍ미래창조ㆍ인류봉사’를 대학 이념으로 삼고, 400여 명의 교수진과 수준 높은 교육시스템, 다양한 전공을 통해 각 분야의 창조적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매진한다. 교통ㆍ항공ㆍ공학ㆍ인문사회 중심의 충주캠퍼스(대학본부), 보건ㆍ생명ㆍ국제화 중심의 증평캠퍼스, 철도 중심의 의왕캠퍼스로 구성된 한국교통대학교는 현장 중심의 실용교육을 통해 국제 감각을 갖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세 캠퍼스에서 학생들은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간다.

■ 현재를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 … 국립대 최초 공군 ROTC 유치= 한국교통대는 과거와 현재의 소통을 중시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준비하는 데 역량을 기울인다. 교통특성화의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디지털화되고 개방화되는 사회에 발맞춰 유연하고 탄력적인 자세로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대학, 한국교통대의 목표다. 미래 비전에 맞춰 선진화된 인재 양성이라는 대학의 이념적 자세와 노력으로 국립대학 최초로 공군 ROTC를 유치했고, 이 밖에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선정, 3D 프린팅 기술기반 창의혁신선도센터 구축사업 선정,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 선정, 고교교육 기여대학지원사업 8년 연속 선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이런 한국교통대의 성과는 단순히 ‘지금-여기’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교통대가 미래지향적인 자세로 사회적 흐름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달성한 성과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으며, 학생중심의 교육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내일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자부한다.

▲ 한국교통대 항공운항학과.

■ 현장중심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 … 대학의 본령 ‘학문·이론탐구·실천지식’= 한국교통대는 대학으로서의 본령을 다하기 위해 학문과 이론을 탐구하고 실천적 지식을 증명하는 실천적 지식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내 공학교육혁신센터, 취업지원본부, 산학협력단 등 실천적 학문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를 확립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은 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연구 인프라와 인적 네트워크를 공급해 실용화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산학협력지원센터, 지역혁신센터, 환경기술센터, 창업보육센터 및 각종 RIS사업단과 학교기업 등을 통하여 연구 및 인력 양성 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가 요구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창조적 지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으로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국가발전과 사회의 행복에 기여하는 글로벌 교통 리더의 요람으로 도약하고 있다.

■ Connect the World 세계와 소통하는 대학= 한국교통대는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를 누빌 글로벌 감성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더 큰 세상과 세계와 소통하기 위한 취업강화 맞춤형 교육, 해외봉사, 어학연수, 국제협력 대학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학생 중심의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계획ㆍ운영하고 있다.

또한 모든 학문의 기반인 인문학적 소양을 공고히 하고 1인 1기의 외국어 능력을 신장하여 다국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중국·일본·미국·러시아 등의 세계 유수 명문 대학ㆍ연구기관과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견학ㆍ연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국제 세미나 개최와 지속적인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계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 내 꿈을 향한 열정의 길에 들어서다 ‘Way of KNUT’= 한국교통대는 학생선발의 모토를 ‘꿈의 날개를 달고 함께 비상할 수 있는 잠재력과 열정을 가진 파트너’로 삼았다. 이러한 인재선발을 위해 2010학년도 입학사정관제도를 도입했고, 지속적인 교육부 지원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한국교통대의 입학전형은 대내외적인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 한국교통대 아이디어팩토리.

■ 수시 모집= 1468명 선발… 단순화된 수시모집전형 운영 유지

한국교통대는 점진적인 수시모집 인원의 확대로 2018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 2054명(정원 외 모집인원 포함)의 72.3%인 1486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전형은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실기위주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전형유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 921명, 학생부종합전형 543명, 실기위주 22명 등이다. 이러한 대입전형에는 논술이나 적성고사 등을 실시하고 있지 않아 학교생활 중심의 단순화된 대입전형 운영에 대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교통대에서 실시하는 대입전형의 유형이나 방법은 사실상 대입전형 안정성 유지 차원에서 매해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수험생들이 한국교통대에 지원할 경우 알아두면 좋은 몇 가지 특징은 있다.

우선 학생부교과전형은 일반전형, 사회기여 및 배려자, 고른기회, 농어촌, 특성화고동일계전형 등 지원자격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일반전형을 제외하고 나머지 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수행하면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이라면 자신이 해당되는 지원 자격 및 해당 전형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지원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전년도 대비 달라지는 점은 물리치료학과가 전년도 수능영역 3개 등급 합 10 이내에서 올해에는 12 이내(탐구 1개 반영)로 변경됐다는 점이다. 따라서 해당 학과를 고려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수능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교과 성적 50%와 서류종합 50%, 2단계 1단계 점수 60%와 면접평가 40%를 합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한국교통대의 경우, 1단계 서류평가에 대한 측면도 중요하지만 2단계 면접평가의 비중에 매우 높다. 또한 특징적으로 항공서비스학과, 항공운항학과는 전 모집인원을 오직 학생부종합전형에서 100% 선발하고 있기 때문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은 이를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 산출 시 전 교과목을 모두 반영하고 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동안 이수한 전체 과목을 모두 반영한다는 것. 교과등급과 이수단위 등이 표기되어 있으면 모든 교과목이 반영된다.

한국교통대의 대입전형에 관한 모든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http://www.ut.ac.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의 교육수요자들을 위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이나 상담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언제든지 홈페이지 입시게시판이나 전화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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