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대구대(총장 홍덕률)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2017 국제노년학노인의학회(IAGG, 회장 차흥봉) 학술대회’에서 김미령 교수(지역사회개발·복지학과)가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미령 교수가 의장으로 있는 한국·재미한인노년학자 학술회(KKAA)와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KAGG, 회장 윤종률), 국제노년학노인의학회(IAGG)가 함께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김미령 교수는 심포지엄 좌장 역할을 맡음과 동시에 주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23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돌봄제공자 또는 돌봄수혜자로서의 노인의 가족 돌봄노동의 복지 효과’란 주제로 열린다. 이 자리에서 김미령 교수는 좌장을 맡아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조부모의 손자녀돌봄 노동의 복지영향’이란 주제로 발표를 한다.

25일에는 KKAA 창립 1주년을 기념하는 축하모임인 ‘한국인의 밤(IAGG-KKAA Korean Night)’ 행사도 열린다. 이 날 행사에서는 시니어 패션쇼와 노화 방지를 위한 건강체조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김미령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와 심포지엄이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노령화 문제에 대해 각 국의 전문가들이 어떻게 건강하고 활동적인 노화를 준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대안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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