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문체부는 스포츠 창업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스포츠산업 창업지원 지역 센터’ 6개소를 선정했다.

이 중 공모를 통해 △국민대 △대구대 △인천대 △조선대 △한남대 5개 대학이 포함됐다.

스포츠 창업지원센터는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 새싹기업인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대상자별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인 집합 이론교육과 멘토링, 현장실습 등을 4개월 동안 제공한다.

또한 우수팀을 선발해 2000~3000만원 범위 내 보육비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입주공간, 컨설팅, 관계망(네트워크) 구축 및 투자유치 등 다양한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생들의 사업 모델도 보완해준다.

센터로 선정된 5개 대학은 교내 창업지원센터와 협업해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창업 인재를 길러낼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스포츠산업 창업지원 지역 센터의 확충을 통해 지역 구석구석의 아이디어 발굴과 육성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롭게 선정된 지역 센터에 대한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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