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선 김포대학교 기획처장

▲ 최용선 교학처장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김포대학교는 9월 11일부터 29일까지 수시1차 신입생모집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18학년도 입학전형을 시작한다. 지난해는 수시1차 경쟁률이 17.4대 1이었고 평균 등급은 5.43등급으로 2016학년도에 비해 눈에 띄게 상승했다. 

2018학년도에도 모집인원 감소와 대학의 역량강화에 따라 경쟁률이 일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성적반영 방법이 변경돼서 합격자 평균 등급은 약간 하락할 것으로 예측한다. 기존에는 2017학년도 2학년 2학기와 3학년 1학기 중 좋은 1개 학기를 반영했으나, 2018학년도에는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 중 좋은 2개 학기를 반영한다.

2018학년도 수시1차 모집은 △일반전형 568명 △특별전형 70명(외국어특기자전형 12명 포함) △정원외 농어촌전형 48명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5명을 모집한다. 수시2차는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일반전형 511명과 특별전형 57명을 모집한다. 수시1ᆞ2차에서 전체 89.7%인 1206명을 모집하므로 수시 지원을 권유한다. 

지난해에 비해 달라진 점은 철도경영과가 신설됐다는 점이다. 또 특별전형 한류문화관광학부에 외국어특기자전형이 마련돼, 내신이 낮지만 외국어 능력을 가진 학생들도 유리한 조건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일반전형은 일반고 출신은 물론 특성화고ᆞ검정고시 출신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별전형 역시 특성화고는 물론 일반고와 검정고시 출신 역시 해당 자격증이 있거나 취업경력자인 경우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추가로 특별전형 추천제(학교장ᆞ교사ᆞ기업대표ᆞ협회장)도 마련했다. 각 차수별로 전형 구분 없이 각각 3개까지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면접은 모든 과에 걸쳐 실시하지 않고 실기고사는 실용음악과만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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