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성신여대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경상남도 합천 야로면에 위치한 한국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희망의 집짓기’ 활동은 지역별 저소득 가정의 생활 안정을 위해 주거공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합천의 건축현장은 10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프라임 신설 단과대학 1학년 학생들이 주로 참여한 이번 봉사단은 모형집짓기 교육을 시작으로 봉사 현장에 투입됐다. 이들은 목재 재단 및 절단, 목재 도색, 지붕 구조물을 위한 목재 박음질 작업, 희망 메시지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배현빈씨(의류산업1)는 “폭염의 날씨에 처음 해보는 건축 봉사라 많이 긴장되고 힘들기도 했다”며 “그래도 동기들과 함께 봉사하며 건축 자재들이 집으로 완성되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성신여대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은 지난 2012년 출범한 봉사조직으로 ‘정성과 믿음으로 세상을 바꾸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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