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잘 가르치는 대학'인 서울여대가 학부교육선도대학(ACE) 육성사업 교육과정에 대한 분석과 보완을 위한 컨설팅에 착수했다. ACE사업 교육성과를 분석, 진단해 교과교육과정을 개선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혁신적 대학교육 운영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 지난 2010년 ACE사업에 선정된 후 2회 연속 진입에 성공한 서울여대는 한국생산성본부와 손 잡고 이를 위한 첫 작업으로 26일 교내 행정관에서 '학부교육 성과분석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 대학 김명주 교육혁신단장은 "지난 8년간 ACE사업 교육과정을 외부시각에서 분석, 보완해 역량기반 교육시스템으로 정착하기 위해 컨설팅을 실시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김 단장(맨 위 왼쪽)이 한국생산성본부 관계자들과 보고내용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