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재철 교수

[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하재철 호서대 교수(컴퓨터정보공학부)는‘정보보호의 날’을 맞이해 정보보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하재철 교수는 20년 넘게 정보보호 분야에 교수로 재직하며 ‘물리적 공격에 안전한 암호시스템 개발 분야’에서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또 정보보호용 제품의 보안성 평가 및 인증 체계 확립에도 크게 기여했다.

110여 편의 국내외 논문과 13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다양한 학술 활동으로 정보보호 인력 양성과 학문적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 교수는 “그동안의 핵심 기술개발과 학술 활동이 우리나라 정보보호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제4차 산업 혁명의 도래에 대비한 정보보호 원천 기술 개발 및 산업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재철 교수는 현재 호서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으로 재임 중이며 한국정보보호학회 상임부회장과 학회 논문지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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