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수 서울디지털대 대외협력처장(왼쪽)과 박건원 게티이미지코리아 대표이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서울디지털대(총장 정오영)가 게티이미지코리아(대표 박건원)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는 다우키움그룹과 게티 이미지 인터네셔널(Getty Images International)이 합작 투자해 설립한 국내 최대 스톡 콘텐츠 서비스 기업이다.

협약식에는 서울디지털대의 안병수 대외협력처장, 이인숙 시각디자인전공 교수, 권준현 팀장과 게티이미지코리아의 박건원 대표이사, 정혁남 전략기획본부장, 윤춘희 실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임직원의 능력을 개발하고 공동 연구와 현장 실무경험 공유를 통해 상호 발전, 협력키로 했다.

이인숙 시각디자인전공 교수는 “게티이미지코리아와 디자인 관련 콘텐츠 정보 공유 및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이미지, 영상, 음원 등에 대한 고정적인 할인과 각종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위탁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게티이미지코리아 임직원은 서울디지털대에 입학 시 입학금 전액과 매학기 수업료의 일부를 감면받게 된다.

안병수 대외협력처장은 “요즘 같은 이미지 시대에 최고의 디지털 콘텐츠 제공 업체인 게티이미지와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면서 “시각디자인학과도 개설돼 있는 만큼 공동 연구와 교육 콘텐츠 개발에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서울시, 국민건강보험공단, KT, CJ, 경찰청 등 1200여 개 기관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해당 기관 임직원에게 평생교육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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