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대학이 지난 27일 LINC+사업 시작을 알리는 현판부착식을 개최하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오산대학(총장 정영선)이 지난 27일 대학본부에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시작을 알리는 현판부착식을 개최하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선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LINC+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주관으로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으로 선도모델을 창출, 확산해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우수인재양성과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오산대학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단은 5년간 약 80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 산학협력 강화와 지역 산업의 혁신을 지원한다. 그리고 산업 수요에 맞춰 현장적응력이 높은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산대학에서는 △아모레퍼시픽반(뷰티디자인계열) △자동차부품테크반(기계과, 자동차과) △스마트생산자동화반(전기과) △반도체장비반(전자과) △성수동수제화반(IT신발산업과) △HRM전문세프반(호텔조리계열)이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이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해당 협약업체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정영선 총장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 투자와 기업이 원하는 인재교육, 학생이 원하는 취업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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