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최혜성, 이진영, 최선희씨

[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나사렛대(총장 임승안)는 이 대학 재학생들이 터키 삼순에서 열린 2017 삼순 데플림픽(청작장애인 올림픽)에서 메달 8개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최혜성(태권도2)씨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이진영(태권도3)씨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최선희(특수체육3)씨는 유도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임승안 총장은 “더운 날씨에도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흘린 땀방울로 좋은 결실을 맺은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의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 52개로 3회 연속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데플림픽 출전 사상 최다 메달 획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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