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비전대학이 경신모터스와 1일 협약을 체결하고 일학습병행제 맞춤형 학과 설립에 나선다. 사진은 협약서를 들고 있는 한영수 총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과 엄민호 경신모터스 대표(앞줄 오른쪽 세번째). (사진=전주비전대학) 

[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전주비전대학(총장 한영수)은 1일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경신모터스와 일학습 병행제 사회맞춤형 학과 ‘글로벌 자동차부품 정비반’ 공동 개설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일학습병행제와 교육부의 사회맞춤형인력양성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해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경신모터스 재직자들은 전주비전대학에서 재교육 훈련과정을 이수하고, 과정을 마치면 학위는 물론 평가를 통해 해당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재학생의 경우도 경신모터스가 요구하는 학사과정을 이수하고 채용을 약정 받는다.

정석훈 주임교수(자동차과)는 “일학습병행제는 훈련비 지원은 물론 교육과정 전반이 자격증 취득으로 이어지고 교육기간이 학위취득으로 인정받는 만큼 많은 혜택 속에서 산업체 재직자의 역량 향상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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