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IST 안보과학기술센터와 폴란드 바르샤바공대(WUT) 국방및안보연구센터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 연구협력에 나선다. 사진은 양해각서에 조인하는 이병하 GIST 안보과학기술센터장(오른쪽), 로버트 겔레보키(Robert Glebocki) 바르샤바공대 DSRC 센터장.(사진=GIST)

[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문승현)은 폴란드 바르샤바공대(WUT)와 안보 분야 과학기술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해각서를 체결한 GIST 안보과학기술센터와 WUT 국방 및 안보연구센터(DSRC)는 연구 협력을 위한 인력 교류 및 과제 발굴에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

WUT는 1826년 설립된 폴란드를 대표하는 공과대학으로, 20개 학부 3만 5000명이 재학중이다. 2012년 11월 폴란드 정부의 국방 및 치안, 재난대응을 위한 과학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국방 및 안보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한편 GIST 안보과학기술센터는 WUT와의 양해각서 체결 후, 영국 임페리얼컬리지런던(ICL) 산하의 안보과학기술원(ISST)를 방문하고 올 가을 중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오는 11월에는 DSRC와 영국 안보과학기술원(ISST), 국내 안보관련 정부기관과 연구소 관계자들을 초청해 국제 안보과학기술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