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석록 경동대 교수(왼쪽)와 차호준 조직위 자원봉사부장(오른쪽)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경동대(총장 전성용)는 3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를 대비한 테스트이벤트 진행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경동대는 지난해 11월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 'FIS 스노보드 빅에어 월드컵' 테스트이벤트에 참가했다. 또 지난 3월 개최된 ‘2017 IBSF 봅슬레이&스켈레톤 월드컵대회’에도 체육학과와 경찰학과 학생이 대회 운영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바 있다.

테스트이벤트에서는 올림픽 개최 1년 전에 실제 경기를 진행하면서 대회 운영, 시설과 교통·숙식 등의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테스트이벤트 자원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것을 실제로 경험하면서 도핑·경기운영·취재·의료·기술정보지원 등 분야별로 다양한 직무를 학습할 수 있다. 

송석록 경동대 스포츠단장은 “테스트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이 자심감을 얻었다”며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참여와 현장경험은 학생들의 사회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