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코리아텍 LINC+사업단은 4일 천안 동남구 목천에 있는 도장초 3~6학년 26명을 초청해 ‘초등학교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리아텍의 첨단기술 장비․시설 견학, 진로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안목을 넓히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이길민 교수(교양학부)의‘진로의 세계’강의를 들은 후 반도체 클린룸을 찾아 반도체 제작의 기본원리 및 절차, 장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다담창의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공학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석고방향제’를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코리아텍 LINC+사업단은 올 연말까지 은석초, 용전초, 미죽초, 신계초, 병천초 등 10여개의 초등학교 학생을 초청해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규만 LINC+사업단장은 “지역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제공으로 진로탐색 기회 제공뿐 아니라 차세대 유망 공학도를 양성하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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