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연 (시각디자인 4)씨의 금상 작품 ‘Beginning’.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호서대(총장 신대철)는 시각디자인전공 박지연 씨가 미국 ‘2017 스파크 국제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스파크(SPARK) 공모전은 ‘IDEA’, ‘Red dot’, ‘If 디자인’ 등과 함께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디자인공모전으로서 이번 대회에 1만7000여 작품이 출품됐다.

박지연 (시각디자인 4)씨의 금상 작품 ‘Beginning’은 생선으로 만든 식품 패키지디자인으로 웰빙시대에 맞춰 건강한 바다의 신선한 생선 맛이 생각나는 디자인이다.

등푸른생선인 연어, 참치, 고등어, 청어로 이뤄져있고, 생선의 형태를 지기구조에 적용하는 형태 변화를 통해 소비자들이 어떤 상품인지 쉽게 알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호서대 시각디자인 학생들은 겨울방학동안 작업한 디자인 결과물을 지난 4월 스파크 국제공모전에 출품해서 4학년 20명 전원이 finalist까지 올라갔으며 금상까지 수상했다.

한편, 이보다 앞서서 20명 전원의 작품이 세계패키지디자인협회(Packaging of the World) 갤러리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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