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중철 한국외대 교수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한국외대(총장 김인철)는 통번역대학원 곽중철 교수가 세계번역가연맹에서 한국인 최초 이사로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세계번역가연맹(FIT)은 지난 1~5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제21차 총회를 열고 연맹 이사로 곽중철 교수를 선임했다. 1953년 유럽에서 창설된 FIT에서 한국인이 이사로 선임된 것은 사상 처음이다.

특히 이번 선임으로 오는 2019년 7월 5~7일 한국외대와 협회 정회원 단체인 한국통번역사협회(KATI)가 공동주최하는 제9차 아시아태평양통번역가포럼(APTIF9)에 대한 세계연맹의 전폭적 지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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