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E사업으로 마련된 전북대의 여름특별학기 강의실을 찾은 이남호 총장(맨 오른쪽)이 학생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전북대)

[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기초학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응원합니다.”

전북대는 이남호 총장이 기초교육 강화를 위해 마련한 여름 특별학기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강의실 간식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지난 3일 일반화학 기초 수업이 이뤄지고 있는 농생대 강의실을 찾아 학생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직접 나눠줬다.

전북대는 교육부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ACE)의 일환으로 신입생 4학기제를 시행, 여름과 겨울 특별학기에 실용영어와 수학, 물리, 화학 등의 기초과목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 여름방학에는 7과목 59분반에 2118명의 학생이 참여해 7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 달 동안 특별학기 수업이 이뤄진다.

무더위 속에서도 특별학기 수업을 받던 학생들은 이 총장의 깜짝 방문에 놀라면서도 아이스크림을 받아들며 감사 인사와 웃음으로 화답했다.

이남호 총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기초역량을 키우고자 수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대견한 마음이 앞선다. 오늘 흘린 구슬땀이 웃날 큰 결실로 돌아오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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