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아트빌리티 플루트 앙상블’과 협연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가천대(총장 이길여)는 이 대학 성악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가천 유니온 21’이 오는 12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코리아 아트빌리티 플루트앙상블(Korea Artbility Flute Ensemble)’과 마티네 콘서트 'FLUTE&OPERA'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가천유니온 21은 현악 4중주와 피아노 반주와 함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리골레또’・‘진주조개잡이’・‘라 트라비아타’ 등을 선보인다. ‘가천유니온 21’은 진성원 가천대 교수가 젊은 성악가를 양성하고 재학생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결성한 성악앙상블이다.

코리아 아트빌리티 플루트 앙상블은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 소속으로 장애·비장애인 구성원들로 이뤄져있다. 이날 코리아 아트빌리티 플루트 앙상블은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 오페라 ‘카르멘’ 등을 연주한다.

진성원 교수는 “이번 공연은 장래가 촉망되는 신예 성악가들과 장애·비장애인들이 함께 연주하는 코리아 아트빌리티 플루트 앙상블이 함께 준비한 무대”라며 “김광훈 칼럼니스트의 해설과 함께 온 가족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오는 12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리는 콘서트 'Flute & Opera'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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