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는 최근 발간한 『사진으로 보는 중앙대 80년사』를 통해 1947년 창간한 「중대학보」가 대학신문의 '원조'라고 주장하는 반면,
숭실대는 『숭실대 1백년사』를 근거로 들면서 1919 년 창간, 38년 폐간됐다가 56년 복간된 「숭대시보」가 대학신문의 '정통원조'라며 맞서고 있는 것.
이에 중앙대는 신문이 연속적으로 발간된 점을 따지면 '참된 의미의 정통원조'는 단연 「중대학보 」라고 반박, '학보 원조논쟁'은 점입가경인데….
신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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