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건양대(총장 김희수)는 지난 11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2017년 ‘제5회 Dreams Come True 전국 고교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기존의 비즈쿨 고교를 대상으로 한 창업경진대회를 넘어, 일반고교를 포함해 전국 단위로 대회가 진행됐다.

경진대회 본선에는 13개 고등학교 20개 팀 약 30명의 학생이 참가해 최종적으로 10개의 창업 아이템이 선정됐다.

액체를 전용으로 분리하는 쓰레기통을 발표한 ARTS팀(대표학생 이동혁)이 대상을, 휴대 기능 및 재사용이 편리한 캠핑용 그릴을 발표한 FTL팀(대표학생 설지수)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팀에게는 총 540만원의 상금과 특전이 주어졌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상위 두 팀에게는 각각 120만원, 80만원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김경한 건양대 창업교육센터장은 “앞으로 보다 폭넓은 참여를 유도해 고교 창업자 발굴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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