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텍 학생들이 ‘2017 KSAE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의 전기자동차 부문에서 금상, 동상, 장려상을, 포뮬러 부문에서는 동상을 차지했다. 사진은 금상을 차지한 메카트로닉스공학부 das Stern팀 학생들과 차량 모습.

[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코리아텍(총장 김기영)은 재학생들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새만금 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17 KSAE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전기 자동차(Electric Vehicle) 부문에서 금상과 동상, 장려상을 수상하고, 포뮬러(자동차 경주) 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래 자동차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102개 대학에서 180여 개 팀, 2254명의 학생이 참여해 설계 능력과 차량제작 능력을 겨뤘다.

메카트로닉스공학부의 das Stern팀은 금상과 상금 200만원, 볼츠팀은 동상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das Stern팀은 특별상인 우수여성엔지니어상(상금 30만원)도 수상했다.

민동균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교수는“코리아텍 학생들이 열정과 실력, 자동차 성능과 운전 스킬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저력을 보였다”며 “LINC+사업단과 대학의 지원과 도움으로 나름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das Stern팀에 참가한 남중석(메카트로닉스공학부3)씨는 “3개월간 대회 준비를 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팀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유기적인 협동심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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