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진행된 서영대학 사회맞춤형(LINC+)사업 워크샵에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서영대학(총장 김정수)은 지난 17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원광전력・궁전제과・고진모터스 등 22개 협약산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사회맞춤형(LINC+)사업 워크샵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운영 △학생진로 및 경력개발 △취업지원 계획 등에 대해 산업체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회맞춤형(LINC+)사업이란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산업체와 대학이 채용약정 협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한다. 대학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은 대학에서 육성한 맞춤형 인재를 채용해 지역 및 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이다.

이용연 부총장은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력과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양질의 핵심인력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우리 대학만의 우수한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전체 학과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영대학은 총 48개 산업체와 채용약정협약을 맺고 2017년도부터 △하이테크정비반 △전기공사반 △파티시에마스터반 등 사회맞춤형 7개 학과를 5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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