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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通] 대학경쟁력과 신뢰회복구자운 계원예술대학 평생교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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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3  19: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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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인구 감소로 신입생 유치가 어려운 시대를 맞았다. 이에 대학마다 대학을 알리는데 각종 홍보 매체를 활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의 입장과는 달리 수험생과 학부모는 벌써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학과(전공)를 생각하고 결정한 경우가 많다. 특히, 직무 중심의 시대를 맞아 졸업 후 실천학문 분야로의 장래를 계획하는 학생들도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진로, 진학에 대해 의무교육과정에서 다소 미흡 점이 있지만 현시대에는 키워드 하나만으로도 진로 분야까지 검색할 수 있고, 갖춰야 할 역량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시대가 됐다.

그럼 대학은 무엇을 해야할까? 대학구성원들이 긍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마음을 실천하며 소통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 즉, 내 자식같이 필요한 역량을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학생은 대학 생활을 통해 전공역량을 익히고 발휘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길러 줘야 한다. 대학 내 부서명은 달라도 업무와 연계해 타 부서, 타 기관과의 협력(업)을 통해 우리 대학만의 창조적 교육 생활 정책을 실천해야 한다.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 첫째, 대학 구성원들의 적극적이고 솔선수범하는 의식이 필요하다. 먼저 다가가 학생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필요한 부분을 시원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대학. 대학 공간에서 항상 웃음과 활기찬 기운이 넘쳐 나야 한다.

둘째, 열정적인 강의와 활기찬 구성원의 표정이 살아있어야 한다. 설렘이 가득한 분위기의 대학이 바로 학생들과의 소통으로 이어지고 이 또한 서로 울림으로 통하게 됨으로써 머물고 싶은 대학의 이미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셋째, 재학생 충원율은 대학 경쟁력 중 하나의 지표에 불과하다. 총체적으로 대학의 신뢰회복이 우선돼야 한다. 학생들로부터, 사회로부터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시급하다. 양질의 교육과정과 교육지원체제가 잘 갖춰져야 학생들이 소속감을 느끼게 되고, 그것이 대학경쟁력의 시작인 것이다. 신뢰회복의 전제조건은 구성원 간의 소통이다. 소통에 의한 합의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사회로부터의 신뢰회복을 위해서는 스킬미스매칭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즉, 사회에 요구하는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교수와 대학 구성원 모두 노력해야 한다.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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