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서울대(총장 성낙인)는 잠재력 있는 신진 연구자를 발굴해 국제적 수준의 연구성과를 산출하기 위해 2017년‘창의선도 신진 연구자’ 15명을 선정했다.

선정증서 수여식은 이날 11시 30분 교수회관에서 열렸다.

서울대는 잠재력 있는 신진연구자를 발굴·지원해 우수 연구자 육성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과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권위 있는 국제학술상 수상 등 시대를 선도해나갈 우수 연구성과를 산출하고자 작년 처음으로 창의선도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올해 선정된 신진 연구자는 △홍석철 경제학부 부교수 △김도헌 물리·천문학부 조교수 △민홍기 물리·천문학부 부교수 △이정호 화학부 조교수 △강찬희 생명과학부 조교수 △이태우 재료공학부 부교수 △이종호 전기·정보공학부 부교수 △임영섭 조선해양공학과 조교수 △김건희 컴퓨터공학부 조교수 △윤희연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조교수 △세실 세공작(Cecile Segonzac) 식물생산과학부 조교수 △이우인 제약학과 조교수 △최윤수 의과학과 부교수 △최형진 의과학과 조교수 △로히다스 아로테(Rohidas B. Arote) 치의과학과 부교수 등 15명이다.

선정된 연구자에게 실험분야는 과제당 연간 1억원 내외, 이론분야는 과제당 연간 3000만원 내외의 연구비를 최대 9년까지 지원한다.

서울대는 향후 신진 연구자 발굴과 세계적 수준의 우수 연구성과 산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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