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푸드트럭 콜라보로 클래식공연 대중화 힘쓸 것

▲ 김성익(왼쪽) 총장과 이용우(오른쪽) 하이씨씨 대표가 MOU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삼육대(총장 김성익)가 지난 16일 오후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문화콘텐츠기업 ㈜하이씨씨(대표이사 이용우)와 MOU를 맺고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삼육대와 하이씨씨는 지자체와 연계한 야외 클래식 공연을 기획하고, 공연장에 푸드트럭을 배치해 클래식 콘서트를 즐기면서도 다양한 음식문화도 함께 콜라보 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콘텐츠를 기획함으로써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자체와도 연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자체는 공연장소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는 티켓을 무료로 배포하여 다양한 연령층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하고, 삼육대와 하이씨씨는 피크닉 분위기의 클래식 공연, 이야기가 있는 페스티벌 기획과 연출로 밴쿠버 야외클래식 공연과 같은 새로운 지역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김성익 총장은 “문화예술분야에 탁월한 실력을 갖춘 하이씨씨와 우리 음악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양 기관이 윈윈하면서 문화융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우 하이씨씨 대표는 “문화콘텐츠사업을 확장해 나가면서 기업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삼육대와 함께 일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