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여대 학생들이 지난 18일 개최된 학위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서울여대(총장 전혜정)가 지난 18일 제53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7명, 석사 63명, 학사 549명이 학위를 받았다. 재학 중 최다학점(176학점)을 이수한 조유선씨(식품공학)와 117만점의 캠퍼스 마일리지를 취득한 성가람씨(경영학)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총장이 인증하는 ‘아너스 스튜던트(Honors Student)’로는 박은미씨(경영학)가 선정됐다. 아너스 스튜던트는 서울여대의 아너스 프로그램(Honors Program)을 이수한 학생으로 지적 통찰력, 의사소통능력, 윤리의식, 인문학적 감수성을 갖춘 핵심인재를 일컫는다. 대학이 지정한 핵심과목을 모두 수강하고 다양한 성적조건을 충족하는 학생에게만 영예의 타이틀이 주어진다. 

전혜정 총장은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 여러분이 지난 4년간 수십 번의 시험과 과제를 위해 밤을 새운 날들은 자신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땀과 노력으로 이겨낸 시간”이라며 “역경을 이겨낸 승리의 열매들로 앞으로의 인생이 가득차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