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선도 대학문화 구축 및 창업마인드 확산할 것

▲ 한밭대에서 일반인 실천창업강좌가 개최되고 있는 모습.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한밭대(총장 송하영)가 지난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예비 창업자와 3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멘토링과 팀 기반 프로젝트 형태의 '일반인 실천창업강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중소기업청의 중소벤처기업부 승격에 부응해 창업 선도적인 대학문화를 구축하고 창업마인드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총 32시간의 숙박형 실습강좌로 진행된다.

이에 전체 강의는 총 2주에 걸쳐 각 주차별 1박 2일간 이뤄진다.

1주차 강의는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창업 기초이론과 아이디어 도출, 사업기회조사와 사업개념 도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2주차에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사업아이템 확정, 사회적책임(CSR) 경영교육, 성공창업기업 현장견학, 사업계획서 준비에 대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 참여자들은 해당 교육과정을 통해 본인의 역량과 시장성을 되돌아보고, 창의적이고 실현가능성이 높은 창업아이템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교육기간 동안 팀당 전문멘토 1명과 코칭 2명이 전담 배치돼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아이템 개발 등 기술창업자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주력해 검증된 질 좋은 창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송우용 창업지원단 단장은 “정부조직법의 개편에 발맞춰 성공창업을 위한 교육적 행보에 한밭대학교가 창업 선도적인 역할을 다 하겠다”며 “성장가능성 있는 창업아이템 발굴을 위해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 일반인 실전창업강좌’는 올해와 차년도에 시행될 정부의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창업 준비를 돕고, 창의적인 아이템개발에 필요한 창업교육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이 강좌를 수료한 예비창업자들의 우수한 창업아이템은 향후 창업아이템사업화로 연계 지원돼 창업자금 지원에 대한 투자 플랫폼도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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