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교류 및 시설공유 통해 상생방안 마련할 것

▲ 원광대에서 개최된 제4차 종립대학 총장협의회에서 기념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원광대(총장 김도종)가 지난 17일 제4차 종립대학 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입학자원 감소와 대학 구조조정 대비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각 대학 총장들은 향후 학점교류 및 시설공유 중심의 MOU 체결을 통해 지역을 넘어 회원교 간 상호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2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김도종 원광대 총장은 "학령인구가 큰 폭으로 감소하는 인구절벽시대에 큰 위기의식을 느낀다"며 "회원교 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직면한 문제를 함께 극복하고 상생방안을 마련하자"고 밝혔다. 

한편 제5차 종립대학 총장협의회는 오는 10월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