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인문학 특강 순차적 진행

▲ 왼쪽부터 이병로 계명대 코어사업단장, 박은경 동아대 코어사업단장, 서경석 한양대 코어사업단장이 지난 8일 MOU 체결을 맞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동아대(총장 한석정)가 지난 8일 계명대, 한양대와 인문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은경 동아대 코어사업단장, 이병로 계명대 코어사업단장, 서경석 한양대 코어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대학은 △프로그램 공동 운영 △행사 및 사업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정보교류 △인문학 강의 상호교환제 △국제화 관련 업무 교환 등을 약속했다.

이 중 가장 먼저 시행되는 사업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 간 매월 열리는 인문학 특강으로 세 대학의 교수들이 참여해 각 대학마다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은경 동아대 코어사업단장은 “전국 대학의 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 적극적으로 소통해 대학생들의 인문 역량 강화가 전국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동아대가 보유하고 있는 운영 노하우 등을 타 대학과 적극적으로 나누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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