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개 협약산업체에 인증패 증정…과정별 활성화 방안 논의키도

▲ 오산대학이 지난 24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LINC+) 발대식을 가졌다. 48개 협약기업들이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오산대학(총장 정영선)이 지난 24일 호텔 푸르미르에서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LINC+)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선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 참여과정 교수, 사업단 운영팀, 48개 협약산업체 등이 참석했다. 정영선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와 전병운 오산상공회의소 회장의 축사 △LINC+ 경과보고 △협약기업 인증패 증정 △과정별 LINC+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영선 총장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LINK+)을 통해 산업체에서 원하는 직무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해 산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대학과 산업체가 상생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차세대 제조업 분야(Next Work)와 차세대 서비스 분야(Next Living)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경기남부지역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LINC+)은 사회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 취업난과 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고 대학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대학 특성화 재정지원 사업이다.

오산대학은 올해 국고 16억5000만원을 지원받았다. 향후 5년간 약 100억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현재 아모레퍼시픽반을 포함한 7개 학과 6개 협약반 사회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하는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취업으로 연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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