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지대가 주최한 하계 취업역량 강화·창업실무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명지대(총장 유병진)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 샤인빌리조트에서 ‘2017학년도 하계 취업역량 강화·창업실무 캠프’를 개최했다. 취업역량 강화 캠프는 자연캠퍼스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창업실무 캠프는 명지대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취업역량 강화 캠프는 졸업예정자를 중심으로 취업시 요구되는 역량을 개발해 취업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고, 객관적 자기 점검 후 구체적인 진로방향 설정 도모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실전에서 요구되는 취업역량을 강화해 취업의지를 고취시켰다. 

취업역량 강화 캠프 1일차에는 △2017년 채용동향 및 트렌드 분석 △1분 자기소개 시나리오 작성 △1분 스피치 실습 등으로 꾸려졌다. 2일차에는 △면접 롤플레잉 △실전 모이면접(인성/직무/PT) △면접 비디오 코칭 등이 이뤄졌다. 마지막 날에는 △인문학 특강(대학생이 갖춰야하는 자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취업역량 강화 캠프 관계자는 “캠프 프로그램 실제 상황과 동일한 지원과정 설계로 이루어져 캠프 참가자들이 자기주도적 의사결정 및 적극적인 취업준비를 위한 효과적인 실전습관을 체득할 수 있었다”며 “개인별 직무역량 중심의 1:1 교육으로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편, 창업실무 캠프는 창업 실전에 필요한 기초적 개념 이해 및 실질적인 매출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무 노하우를 체득하는 것에 목적을 뒀다. 창업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과 매출 창출의 중요요소에 대해 학습하고, 창업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및 협업체제 활성화에 초점을 뒀다.

창업실무 교육과정 첫날에는 △창업동향 및 트렌드 분석 △국비지원 창업교육 및 지원사업 탐색 △창업 아이디어 도출 회의 및 컨설팅 등으로 꾸려졌다. 2일차에는 △기획서 작성의 기본 △창업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관광·레져산업 지역 방문 △창업 기획서 컨설팅 및 발표자료 제작 등이 진행됐다. 3일차에는 △인문학 특강(사기를 통해 배우는 도전정신과 열정) 등이 진행됐다. 

창업실무 캠프 관계자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및 상호 교류를 통한 아이디어가 빛난 캠프”라며 “참가자들이 창업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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