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건양대 STEM 특성화사업단(CK-1)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전 메디컬캠퍼스 해부학교실 실습실과 보건학관 강의실에서 ‘STEM Camp’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회째 진행된 ‘STEM Camp’에는 △작업치료학과 △안경광학과 △임상병리학과 △물리치료학과 등 4개 학과 학생 20명과 교수 11명, 대전충청지역 고등학생 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프 기간 동안 작업치료학과는 손가락 보조기 제작, 안경광학과는 기능해부 실험실습을 통한 눈의 구조와 기능 이해, 임상병리학과는 분자 생물학 기법을 활용한 유전질환 진단, 물리치료학과는 근전도 센서를 이용한 측만증 운동프로그램 등 다양한 실험실습을 진행했다.

캠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양대 재학생들에게는 자기주도 학습동기 유발 및 잠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고등학생들에게는 의과학 분야에서 적성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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